사랑하는 성도님!
봄꽃 구경은 하셨나요?
산책길에서 마주 한 꽃이 반가우면서도 어색했어요.
맘놓고 좋아하면 안될 분위기 같아서요.
사회적 거리두기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강박이 우리 사회 분위기를 이렇게 만들고 있는 것 같아 씁쓸해요.
조심하는 것은 좋지만, 사회가 흐르지않고 막히게 되면 더 큰 문제가 생기거든요.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이것이 현실화되고 있어 걱정이예요.
이제는 감염에 조심하면서도 일상의 복귀에 용기를 내야될 때라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상황이 너무 길어지면, 그 피해가 커져서 손쓸 수 없게 되거든요.
옷가게가서 옷도 사입고, 식당가서 밥도 사먹어 줘야 더 나빠지지 않으면서 빨리 원상회복되는 지름길이라는 것은 저만의 생각이 아닐 거예요.
국가는 책임이 있어서 조심스러워 이 말을 못하지만 속내는 지금 타들어 갈 거예요.
국민들이 지혜와 용기, 그리고 배려의 마음을 발휘해서 개인방역을 철저히 하면서, 일상적 복귀를 적극 시도해야 해요.
특히 건강한 사람들이 너무 위축되어 있으면 다 죽게 됩니다.
그들이 용기를 내줘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우리나라 국민들 의식이 매우 훌륭하다는 것에 감동받았어요.
유럽이나 미국 선진국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목격했어요.
우리가 자부심을 가질만 해요.
이런 국민들이 이제는 힘을 합쳐 일상복구에 나서야 되요.
국가가 아무리 돈을 풀어도 국민이 나서서 활발하게 움직이지 않으면 효과가 미약할 것이 뻔하거든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칫 잘못하면 사회적 단절이 될 수 있어요.
사랑이 흐르고, 돈이 흘러야 세상이 살 맛 나잖아요.
이 흐름이 끊어지면 모두 죽게되요.
이제는 감염에 약하고, 감염 환경에 노출되었던 분들은 스스로 격리를 철저히 하고, 그러지 않은 분들은 일상복구에 서서히 나서줘야 합니다.
이것이 지금 시점에서는 나라를 위한 용기입니다.
우리 성도님께서도 이제는 일상복귀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여전히 감염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어요.
개인방역의 긴장은 늦추지 마세요.
그러면서도 용기를 내어 코로나 전에 하고 살던 일상의 삶을 서서히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코로나 피해로 고통 중에 있는 분들께서 이런 생각이 들어도 감히 입밖으로 내지 못하고 속이 타들어 가고 있어요.
그래서 제가 감히 용기를 내어 말씀드렸어요.
지금은 조심하면서도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예요.
지혜롭게 서로서로 사랑과 돈이 흐르게 하는 일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길 기도합니다.
코로나의 고통에서 빨리 회복되길 기도하는 담임목사 이형린 드림